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배우 한소희와 연기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13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SNS 계정에는 정국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 (Seven)'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은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등장한 정국과 한소희가 마주보고 앉아 다투는 듯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뒤쪽의 테이블로 샹들리에가 떨어지고, 주변 사람들의 깜짝 놀라는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두 사람은 계속 언쟁을 벌인다.
짧지만 강렬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신곡 음원의 일부가 공개됐다. 정국의 감미로운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 가운데, 뮤지션 라토가 피처링 참여를 알렸다. 라토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래퍼다. 작년에 발매한 두 번째 정규 '777'의 리드 싱글인 '빅 에너지(Big Energy)'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3위에 등극했다.
'세븐'은 중독성 있는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으로, 정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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