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우수특허대상] 인하앤니즈랩
욕창 방지를 위한 매트리스와 침대에 대한 연구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정부 지원을 받아 많은 연구기관에서 수행했다. 하지만 기술과 가격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번번히 실패했다.
인하앤니즈랩(대표 김철숙)에서 개발한 자세추론 기술이 적용된 능동형 셀구동 방식의 저소음 욕창 예방 베드의 개발 주안점은 세 가지였다. 첫째 정확한 체압 측정, 둘째 셀 구동을 통한 완벽한 체압 분산, 셋째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환자 특징 및 사용환경별 맞춤형 욕창 방지 학습모델 개발이었다.
현재 인하앤니즈랩은 영점을 잡을 수 있는 기구부 구조와 저항값이 계속 상승하는 에러를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을 도입해 해결한 센서부를 개발,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오차율은 5% 이내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을 제품에 적용했다. 또한 환자의 나이, 성별, 키, 몸무게 등 기초정보와 브라덴 스케일 점수를 토대로 자세 추론과정과 압력맵의 교차검증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이로써 욕창 발생 예측 부위를 판단하고 고위험 부위 위주로 압력을 분산해 저위험 부위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제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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