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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교육·복지 등 7개 부처 대변인 국장에서 실장급으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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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교육·복지 등 7개 부처 대변인 국장에서 실장급으로 격상

입력
2023.07.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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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 올릴 것"
이달 말 승진 유임 또는 교체 전망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자료사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자료사진

7개 부처 대변인이 국장급에서 실장급으로 격상된다. 정부 정책의 대국민 홍보에 힘을 싣겠단 취지다.

정부는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총 7개 부처 대변인 직급을 국장급에서 실장급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동ㆍ교육ㆍ연금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에 대한 전략적 홍보 및 공유ㆍ소통을 강화하겠단 목적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국민 홍보 강화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해당 정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줄곧 정책 홍보를 강조해왔다. 지난 3월 노동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으로 ‘주 최대 69시간 근무’ 논란이 일었을 때도 윤 대통령은 정책 홍보 부족을 질타한 바 있다.

대변인 직급 상향 내용을 담은 해당 부처 직제 시행규칙안은 이날 입법 예고되며 이달 말 시행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곧 해당 부처 대변인들이 승진 유임되거나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실장급 대변인을 두게 되는 정부 부처는 외교부를 포함해 8곳이 된다.

세종= 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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