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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와인 중심지에서 만나는 테이트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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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와인 중심지에서 만나는 테이트 걸작

입력
2023.07.11 15: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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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복합문화지구에서 열리는 테이트 소장 작품 전시. WOW 제공

포르투 복합문화지구에서 열리는 테이트 소장 작품 전시. WOW 제공

올여름 포르투갈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다. 포르투의 복합문화지구(WOW) 인근에 위치한 앳킨슨박물관(Atkinson Museum)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테이트의 '더 다이내믹 아이: 광학과 키네틱아트를 넘어서(The Dynamic Eye: Beyond Optical and Kinetic Art)' 전시가 9월 30일까지 열린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유행한 두 가지 예술 운동인 옵티컬아트와 키네틱아트를 재조명하는 전시로 테이트 컬렉션에서 거의 공개되지 않은 100여 작품을 선보인다.

빛과 그림자 게임에 몰입하게 하는 오토 피엔, 사이버네틱 및 키네틱아트 선구자 중 한 명인 웬잉 차이,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바닥 설치 작품으로 유명한 현대 미술가 짐 램비 등 6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WOW는 수백 년 된 와인 저장고를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0년 8월 개관했다. 앳킨슨박물관 역시 1760년에 지은 건물로 당시 포트와인 무역의 중심이었다. 테이트는 4개 갤러리(테이트 리버풀, 테이트 세인트 아이브스, 테이트 브리튼, 테이트 모던)를 운영하는 영국의 미술품 소장 및 관리 조직으로 예술적 모험, 문화적 포용을 지향하고 있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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