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용인서도 영아살해 후 시신 유기한 친부 긴급체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용인서도 영아살해 후 시신 유기한 친부 긴급체포

입력
2023.07.06 11:34
0 0

경찰, 친모 범행 가담 여부 수사 중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출생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 되지 않은 이른바 ‘미출생 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갓 태어난 아들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2015년 3월경 태어난 아들을 숨지게 하고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출생미신고 수사 의뢰를 받고 현장 조사를 하던 중 A씨로부터 "아들을 죽였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태어난 아기를 며칠 만에 살해했는지, 살해 동기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또 친모인 B씨를 상대로 범행 가담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