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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기록 없는 '유령아동', 경기남부에서만 6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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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기록 없는 '유령아동', 경기남부에서만 60명 넘어

입력
2023.07.04 15:27
수정
2023.07.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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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대상 65명 중 19명 안전확인
34명 베이비박스에...경찰 확인 중
10명 여청수사대 등에서 수사 중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아동’이 경기남부 지역에서만 60명을 넘었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경찰에 수사의뢰가 들어온 ‘유령아동’은 모두 65명이다. 그중 수사가 종결된 경우는 안전 확인 19명, 아동 살해(수원) 2명 등 모두 21명이고, 34명은 베이비박스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아이들이 실제로 베이비박스에 인계됐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나머지 10명은 여청수사대에서 3명, 경찰서에서 7명을 각각 수사 중이다. 여청수사대 사건은 △2019년 대전에서 출산한 아이를 숨지게 한 20대 여성(수원) △ 2015년 출산한 아기가 다운증후군을 앓다가 숨지자 유기한 50대 여성(과천) △2021년 출산한 아이를 인터넷을 통해 넘긴 20대 여성(화성) 등 3명이다.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7명은 △출산 중 사망(하남) △대리모 출산(평택) △과천 출산 중 사망(과천) △해외출국(과천) △명의도용 출산(성남 수정) △생모 소재 파악(양평) △생모 소재 파악(성남 분당)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게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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