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문 스타트업 고스트로보틱수
구미에 핵심부품 생산설비 구축 중
김장호 시장, '비전60'과 함께 출근
로봇전문 스타트업인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가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핵심 부품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가운데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이 민선8기 1주년 첫 출근을 이 회사의 4족 보행로봇 ‘비전60’과 함께 해 주목 받고 있다.
비전60은 미국의 4족 보행로봇 전문 개발사인 고스트로보틱스가 만든 보행 로봇이다. 우리나라에선 이 회사로부터 기술이전 등을 받은 로봇 스타트업인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가 생산 판매를 맡고 있다.
비전60은 현재 실외 상용화에 가장 근접해 미군 공군기지에 순찰용 로봇으로 실전 배치된 상태다.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는 구미국가산단에 매달 100대 분량의 4족 보행 로봇을 만들 수 있는 다리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각종 센서가 집중돼 있는 다리가 핵심 부품으로 알려 있다. 9월부터 본격 생산할 것으로 보이며, 사측은 생산설비를 연간 6,000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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