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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출범 1년] 박형준 부산시장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실현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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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출범 1년] 박형준 부산시장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실현 기반 마련"

입력
2023.07.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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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래 비전·현안 해결 위한 기틀 구축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 위한 노력도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제공


“지난 1년 동안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본격 실현하기 위한 추진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정 철학과 가치를 담은 시정운영방향 정립과 함께 시정 혁신체계 구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새로운 부산 실현을 위한 혁신의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허브도시’, ‘아시아 최고의 시민행복도시’ 도약을 위해 부산의 미래 비전사업 및 현안 해결을 위한 기틀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박 시장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2030부산세계박람회,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9개 지역 현안의 국정 과제에 반영해 2023년도 8조 7,3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역대 최대 규모 국비다.

또 글로벌 도시 부산의 대외적 위상과 비전을 반영한 새로운 ‘도시브랜드’ 선포 및 ‘미래비전’ 선언, 도시브랜딩 전략 수립 등을 진행했고, 부산형 규제혁신 확산을 비롯한 공공기관 효율화에 주력했다. 덕분에 부산시는 전국 최다 공공기관 유사‧중복 기능 조정 및 통‧폐합이 추진됐다.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이 특히 돋보이는 1년이기도 했다. 박 시장을 중심으로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총력 대응하는 한편 부산의 잠재력과 도시역량을 바탕으로 분야별 글로벌 경쟁력 극대화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성공적으로 마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전후해 전방위적 해외교섭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한국산업은행 이전기관 지정 등 관련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행복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서는 복지, 돌봄, 안전, 건강, 환경, 교통, 주거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진행됐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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