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컨디션 난조로 음악방송 사후녹화 취소

가수 최예나, 컨디션 난조로 일정 일부 불참
소속사 "아티스트 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가수 최예나가 컨디션 난조로 예정된 일정에 불참한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최예나가 컨디션 난조로 예정된 일정에 일부 불참한다.

지난달 30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최예나의 일정 변동과 관련, 팬 카페를 통해 "예정됐던 MBC '쇼! 음악중심' 사후녹화는 아티스트의 컨디션 난조로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잦은 일정 변동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예나는 지난달 27일 두 번째 싱글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그러나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잡음이 일었다. 소속사는 '헤이트 로드리고' 뮤직비디오 비공개 전환에 대해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했다"면서도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에 의해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후 '헤이트 로드리고' 뮤직비디오는 영상 수정 작업을 마치고 다시 업로드됐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