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로 이름 알린 이주미 변호사
악플러 법적 대응 나서나
'하트시그널4' 출연자 이주미가 악플, 성희롱에 대해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4' 이주미에게 받은 메일 전문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 글에서는 이주미의 메일 주소 등이 담겨 있다. 해당 글에서 이주미는 모욕 및 비방 글을 취합한 것으로 보이는 네티즌에게 "보내주신 글을 비롯한 여러 제보글들을 확인하여 모욕 내지 명예훼손을 이루는 글들을 취합하고 있다. 저뿐만 아니라 '하트시그널' 내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일체의 모욕적인 표현 내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표현을 선별하고 있으며, 장래 일정 시점에 해당 게시자들에 대하여 일괄적으로 형사상의 고소 기타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저는 촬영을 잘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여, 하루하루를 보람 있게 꾸려나가고 있다"며 "제보자 분께서 제게 본 메일을 보내시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이고 악성글들을 마주하며 피로도 또한 높아지셨을 것으로 사료되는데 무용한 글들에 마음 쓰지 마시고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 것 보며 마음 잘 다스리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하트시그널4'에서 이름을 알린 이주미는 3년차 변호사로 로펌 출신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특히 '하트시그널4'에서 배우 공효진의 남편이자 가수인 케빈오가 이주미의 의뢰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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