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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 4명 중 3명이 "시정운영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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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 4명 중 3명이 "시정운영 만족"

입력
2023.06.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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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시장 시정활동 여론조사 결과
향후 시정 운영 긍정 응답도 82.1%..
정주 여건 만족도 85.4% 높아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리서치가 최근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현일 시장 취임 1년의 시정평가’ 여론조사 결과 4명 중 3명이 '만족'을 표시했다.

세부적으로 △정주여건에 대해선 85.4% △정책 수립 시 ‘시민 의견 반영률’ 64.8% △시정 업무 평가 74.9%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 정도엔 82.1%가 긍정평가를 했다.

분야별 만족도는 △행복문화도시 분야가 78.7%로 가장 높았고 △성장하는 도시분야 76.5% △농촌·농업 분야 73.5% △산업·경제분야 73.4% △청년 창업도시 분야에 68.4% 순이었다.

주)에이스리서치가 경산시 거주자 (만 18세 이상 성인 남·여 1,004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현일 시장 취임 1년의 시정평가 여론조사 결과표. 경산시 제공

주)에이스리서치가 경산시 거주자 (만 18세 이상 성인 남·여 1,004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현일 시장 취임 1년의 시정평가 여론조사 결과표. 경산시 제공

또 응답자의 76.9%는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희망하는 경산시의 모습으로는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44.7%)'를 가장 많이 꼽았다.

경산시 관계자는 "13개 대학 10만 명의 비수도권 최대 대학도시라는 점을 내세워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 SW 고급연력을 양성을 위해 프랑스 '에꼴42'를 벤치마킹한 '42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청년인재 육성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하천을 정비하고 공원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 게 좋은 반응을 얻은 ㄱ덧 같다"고 풀이했다.

민선 8기 취임 첫 모내기철을 맞아 '현장 일손돕기' 지원에 나선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 제공

민선 8기 취임 첫 모내기철을 맞아 '현장 일손돕기' 지원에 나선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1년에 대한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시정 운영의 높은 기대감에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산시민 한 분 한 분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된 경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6월 4~18일까지 에이스리서치가 경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여 1,004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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