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혁신인물 부문 - 김한설 변호사
사회와 과학이 고도화됨에 따라 구성원 간의 이해 상충이 더욱 복잡해지고 많아지는 시대다.
이런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통한 차별화된 영감과 방법론으로 법정 분쟁 승소에 유리한 증거를 찾아내고 발굴하는 변호사가 있다. 청주지방법원 정문에 자리한 법무법인 상승의 ‘김한설 변호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5년 차 형사·부동산 전문 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 변호사는 “수임한 형사 사건의 95% 이상에 대해 무죄 주장 및 변호를 진행 중”이라며, “무죄를 뒷받침할 과학적인 증거 발굴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예를 들어 심실상실과 항거불능이 핵심 쟁점인 준강간 사건의 경우 뇌과학을 접목해 변론하기도 한다”며 “신경외과 등에 대한 사실조회나 의학적 감정을 통해 기억장애와 인지장애 여부 판별하고, 심리전문가에게 진술 분석을 의뢰하는 등 과학적인 증거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한설 변호사는 연세대에서 법학 및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해군장교로 전역, 강원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한 인재로 UDT 출신 제1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사기 ▲성범죄 ▲선거법 등 형사 사건을 비롯해 ▲등기 이전 또는 말소 ▲부동산 개발 ▲공사대금 등 부동산 관련 민사사건 등에서도 승소를 이어가고 있다.
김한설 변호사는 “과학·경제를 비롯해 여가·취미를 아우르는 다방면의 지식 확장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영감을 얻어 변호의 질을 높여 갈 것”이라며, “핵심 쟁점을 심층 분석해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의뢰인에게 최적의 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 있는 변호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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