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건, 이별송 '비는 그칠 줄 몰라' 발매

주대건, 28일 오후 6시 '비는 그칠 줄 몰라' 공개
추억 떠올리는 남자 이야기 담은 노래

주대건이 신곡 '비는 그칠 줄 몰라'로 리스너들을 찾아간다. MOT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주대건이 신곡 '비는 그칠 줄 몰라'로 리스너들을 찾아간다.

주대건은 28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비는 그칠 줄 몰라'를 발매한다.

'비는 그칠 줄 몰라'는 어느 날 쏟아지기 시작한 비가 며칠째 그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표현한 이별송이다. 비 내리는 날 촉촉한 공기를 담은 듯한 분위기에 주대건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얹어졌다.

새 싱글 '비는 그칠 줄 몰라'는 초반부 담담한 보컬을 지나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사운드 위 폭발하는 주대건의 가창력이 더해진 노래다. 잊힌 줄 알았던 이별과 관련된 쓸쓸한 공감을 자아낸다.

주대건은 트라이얼(Tri:al) 소리얼(SoReal) 페노메논(Phenomenon) 등의 그룹 활동 및 솔로 앨범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또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에 미스터리 싱어 실력자로 출연해 대중에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비는 그칠 줄 몰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