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추진단 선정
'지역특산품 연구소 운영' 등 핵심 과제
최종 우수 제안 2건 신규사업 채택 예정
경북 영주시는 28일 시청 강당에서 소속 공무원들로 꾸려진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추진단에서 선정한 5개 핵심과제에 대해 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2023년도 발굴과제 보고회'에서는 △로컬 브루어리(수제맥주) 조성사업(발표자. 조재홍. 홍보전산실) △지역 특산품 개발 연구소 운영(신호용. 순흥면) △북부권역 문화거점형 생활문화센터 조성(조아라. 기획예산실) △영주 숙박 콘텐츠 확장 지원사업(이진희. 투자유치과) △걷고싶은거리&마을미술관 조성사업(박정현. 허가과) 등을 각 팀별로 발표했다.
발표한 과제는 송호준 부시장 등 국·과장 9명의 제안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시정조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제안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최종 2개 우수 제안 과제는 관련 부서 검토 후 후속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해 신규사업 추진의 기초로 활용할 예정이다.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추진단은 송호준 부시장을 단장으로 외부전문가, 소속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돼 영주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날 보고된 5개 핵심과제는 그간 외부전문가 면담, 워크숍, 실무회의 등을 통해 발굴된 9개 과제 중에서 선별했다.
송호준 영주시부시장은 "영주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노력들이 모여 영주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 지원을 지속해 영주의 풍부한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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