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스포츠활동 장려 캠페인' 추진, 적립금 모아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서 백경학(왼쪽)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와 이재환 공단 ESG성과실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 재활치료가 절실한 발달장애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난 4월 진행한 '대국민 스포츠활동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그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민 일상 회복과 스포츠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공단이 진행했다. 국민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으로 1건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했고, 그 결과 총 2만 건 이상의 참여로 2,000만 원이 모아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인 박세리 전 골프 국가대표 감독이 '대국민 스포츠활동 장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스포츠주간 기념 캠페인으로 국민의 스포츠 활동 참여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모든 국민이 스포츠로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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