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섬진흥원 '섬 살이' 참가가 모집...여행경비 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섬진흥원 '섬 살이' 참가가 모집...여행경비 지원

입력
2023.06.23 17:00
0 0

제주도 제외 전국 유인섬서 사흘간 기거


전남 목포시 삼학도 입구에 위치한 한국섬진흥원 전경.

전남 목포시 삼학도 입구에 위치한 한국섬진흥원 전경.


한국섬진흥원(KIDI)은 섬에 살으리랏다' 섬 살이 프로그램을 전국 섬으로 확대·운영한다.

한국섬진흥원은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다양한 섬 방문을 위해 '섬에 살으리랏다' 섬살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19세 이상' 참가자를 다음 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섬살이 프로그램은 제주도 본도를 제외한 국내 모든 유인섬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7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섬을 방문할 예정인 30개 팀(팀당 1~4인)을 선정해 활동비·숙박비 등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팀별 숙박비는 1박 기준 최대 10만 원이며, 개인별 활동수당은 최초 1회 10만 원이다. 성인 3명이 팀을 이뤄 4박 5일간 섬을 방문 시 최대 70만 원(숙박료 40만 원·활동수당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이들은 최소 사흘간(2박 3일) 이상 섬에 머물러야 하며, 섬에서 지내면서 섬 살이 활동을 개인 SNS(블로그·인스타·페이스북)에 홍보해야 여행경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


지난해 '섬에 살으리랏다' 시범사업에는 297개 팀(631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8개 팀(93명)이 참여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올해는 성수기 섬의 특수성을 고려해 숙박비와 지원금 일부를 상향시켰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장기간 섬에 체류하면서 섬이 가진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