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가슴이 뛴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옥택연·원지안·박강현·윤소희 출연

'가슴이 뛴다'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제공
'가슴이 뛴다'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시너지로 무장한 채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가슴이 뛴다'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가슴 뛰는 사랑을 하고 싶어 하는 선우혈은 관 안에서 100년간 잠을 청하게 된다.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건물로 향한 주인해가 선우혈의 관을 발견, 그를 잠에서 깨우게 되면서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된다. 뱀파이어와 인간 모두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벅차다는 점이 신선함을 안기는 가운데 오랜만에 잠에서 깨어나 모든 게 신기한 뱀파이어와 그를 조련하는 인간의 아찔한 동거 생활에 이목이 집중된다.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가슴이 뛴다'는 '21세기 한국형 뱀파이어'의 삶을 유추하면서 본 방송을 챙겨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21세기 한국형 뱀파이어' '가슴 뛰는 사랑' '변하는 과정'은 기억해야 할 핵심 키워드다. 뱀파이어 선우혈과 차가운 성격을 지닌 인간 주인해가 아찔한 동거 생활을 이어가며 어떻게 변화할지 시선이 모인다. 인간이 되려고 애쓰며 인간다움을 깨닫는 선우혈과 가슴 뛰는 사랑을 깨닫게 되는 주인해의 변화 과정은 안방극장에 공감과 설렘, 웃음까지 전달할 전망이다.
배우들의 시너지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옥택연은 뱀파이어의 현실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켜줄 계획이다. 제작진은 주인해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 원지안에 대해 "흰 피부와 목소리부터 어딘가 범접할 수 없는 포스로 판타지 설정에 현실감을 잘 입혀줬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배우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박강현의 첫 드라마 도전은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그가 신도식 캐릭터를 통해 펼칠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찾아온 윤소희는 나해원과 윤해선 1인 2역을 소화한다. 여기에 윤병희 고규필 문승유가 옥택연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김인권 백서후 백현주 정영기 함태인 등 조연들은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가슴이 뛴다'는 오는 2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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