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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작전용 STC-16 기관단총 군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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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작전용 STC-16 기관단총 군에 보급

입력
2023.06.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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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모티브


SNT모티브, 방위사업청과 계약
레이저 표지 지시기 등 장착 가능
소구경 화기들 중동전시회 이어 이달 말엔 대전전시회에 선보여

STC-16 5.56mm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사격 장면.

STC-16 5.56mm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사격 장면.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가 신형 소총 개발과 해외 수출을 위한 국내외 영업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SNT모티브는 연초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열린 방산전시회에 참가하며 중동시장에서 강력한 ‘K-방산’의 소구경 화기들을 선보였다. 또한 방위사업청과 대전시 주최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에도 참가한다.

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달 방위사업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STC-1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을 비롯해 K15, K16 기관총, STSM-21 기관단총 등 다양한 라인업의 화기들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권총, 저격용 소총 등을 함께 전시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풀라인업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로서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STC-1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은 소총 개발의 세계적 트렌드를 적용해 독자기술로 개발됐다.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확도와 내구성을 향상시킨 국산 소총이 한국군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른쪽 사수와 왼쪽 사수를 고려해 양손을 다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고, 시가전과 공수낙하 등 특수작전 시 무게와 총열 길이가 짧아야 되는 점도 고려했다. 도트 사이트, 후레쉬, 레이저 표적 지시기 등 다양한 부수기재들도 장착할 수 있게 해 작전운용성을 극대화했다.

STSM-21 9mm 기관단총은 특수전 임무 목적을 위해 개발 중이다. 현재 버전은 초기 모델에서 디자인을 변경하고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으며, 자체 시험평가를 통과해 더욱 완성된 형상으로 선보였다.

K15 5.56mm 기관총은 1989년부터 양산해 현재 군에서 사용 중인 K3 경기관총의 후속 화기다. 주·야간 조준장치와 통합돼 원거리 적 밀집부대 등 지역표적을 제압하고, 정확도, 신뢰도 및 운용편의성 등을 향상시켰다.

K16(기본형)/K16D(승무원형)/K16E(공축형) 7.62mm 기관총은 모두 총열을 쉽게 교환이 가능하도록 교환용 손잡이를 부착했고, 개방형 소염기를 적용해 사격 불꽃이 저감되도록 만들어졌다.

저위험 권총은 국내 최초 9mm 리볼버 타입 경찰용 권총으로 인명 피해는 최소화하면서 범인을 제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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