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가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LiFE 2.0 사업은 대학의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과정을 위한 LiFE 1.0 사업(2019년~202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목포과학대는 교육부로부터 2년간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전남도, 목포시, 신안군으로부터 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목포과학대는 올해 건설융합과와 휴먼융합복지과에서 학생 130명을 모집한 것에 이어 내년엔 외식조조리디저트창업과를 신설, 20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은 "이번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인학습자를 위한 수준 높은 고등교육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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