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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민화의 발전과 흐름을 읽어볼 수 있는 국내 유일 ‘민화’ 전문 아트페어 6월 22일(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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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민화의 발전과 흐름을 읽어볼 수 있는 국내 유일 ‘민화’ 전문 아트페어 6월 22일(목) 개막

입력
2023.06.21 10:22
수정
2023.06.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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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민화의 모든 것과 만날 수 있는 화려한 민화축제 ‘제5회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K-MINAF)’가 오는 6월 22일(목)부터 6월 25일(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1관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의 민화단체 인 (사)한국민화협회(회장 송창수)와 민화 전문잡지 월간민화(발행인 유정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민화 전문페어로 뛰어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민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상품, 민화 재료 및 관련 산업과 비즈니스까지, 최근 가장 핫한 예술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 민화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어에는 500여 명의 민화 작가들이 참여, 100여 개에 이르는 개인 및 단체 부스를 통해 전통민화와 창작민화를 총망라한 현대민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는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되어 민화를 그리거나 향유하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성장해왔다. ▲우리 그림인 민화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미술상품으로서 민화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실현하는 데 큰 목적을 두고 꾸준히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첫 행사 이후, 민화인과 일반 미술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민화전문 페어로 자리매김했다.

주로 화랑들이 작가를 대신해 참여, 작품을 판매하는 여느 아트페어와 달리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는 작가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작품을 구매할 수 있고, 관심 있는 작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다. ▲민화 체험존, 포토존과 같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함으로써 대중성과 축제성을 겸비했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행사를 주최하는 (사)한국민화협회 송창수 회장은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를 통해 매해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며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아가는 한국 현대민화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가 구매자 및 관람객들에게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라고, 민화 화단에는 전통미술의 계승뿐만 아니라 오늘날 민화의 발전 및 장르의 저변확대를 이루게 하는 구심점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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