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생방송 뉴스서 '북한 엑스포'…KBS 빠르게 사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생방송 뉴스서 '북한 엑스포'…KBS 빠르게 사과

입력
2023.06.20 11:15
0 0

지난 19일 KBS '뉴스7'서 '북한 엑스포' 해프닝
KBS 측 "시청자에게 다시 한번 사과"

KBS '뉴스7' 생방송 도중 앵커가 '부산 엑스포'를 잘못 발음하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KBS '뉴스7' 생방송 도중 앵커가 '부산 엑스포'를 잘못 발음하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KBS '뉴스7' 생방송 도중 앵커가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잘못 발음하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제작진이 빠르게 실수를 인정, 사과했다.

20일 KBS 제작진은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생방송 중 벌어진 앵커의 실수를 인정했다. 지난 19일 KBS '뉴스7' 방송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베트남 순방 소식을 보도하면서 남자 앵커가 멘트 앞 부분에서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잘못 말했다. 다만 이어지는 문장에서는 '부산'으로 제대로 전달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뉴스를 마치자마자 발음을 잘못한 것 같다는 부서 내 직원의 지적에 따라 이를 확인했고 그 결과 실제 발음을 잘못한 것을 파악해 바로 다음 뉴스인 '뉴스9'에서 사과 및 정정 멘트를 하고 인터넷 다시보기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청자들의 항의나 지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KBS는 오류를 발견했을 경우 가장 신속하고 솔직하게 수정하는 것이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기본이라고 보고 이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이번 오류를 빚은 데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