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원 종업원 때려 6주 상해...인천 부평시장파 두목 기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원 종업원 때려 6주 상해...인천 부평시장파 두목 기소

입력
2023.06.19 17:34
0 0
인천지검 전경. 뉴시스

인천지검 전경. 뉴시스

기원에서 종업원을 때려 크게 다치게 한 폭력조직 두목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김연실)는 상해 혐의로 인천 부평시장파 두목 A(6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8일 인천 부평구 한 기원에서 50대 종업원 B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갈비뼈 골절 등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기원에서 "교도소에 다녀왔다"고 다른 손님에게 힘을 과시하다가 B씨 제지를 받자 주먹 등을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984년 결성된 부평시장파에서 부두목으로 활동하다가 검거돼 1998년부터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하지만 출소 이후인 2003년부는터 부평시장파 두목으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A씨의 폭력 전과가 다수인 점, 피해가 중대한 점,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했다"며 "앞으로도 조직폭력 사범들의 폭력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