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 분야 강점..."디지털 올인원 풀패키지 서비스 제공"
이노션이 디지털 마케팅사 '디플랜360'을 인수해 미디어 마케팅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디플랜360은 국내 주요 방송사와 온라인 매체사의 광고 판매를 대행하는 기업이다. 디플랜360은 네이버 광고플랫폼 GFA, 카카오모먼트의 공식 대행사 및 구글의 공식 파트너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광고 분야에서 특히 강점을 갖는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수로 이노션은 독자적 미디어·데이터 전문 비즈니스 역량까지 확보해 종합광고대행사로서 '디지털 올인원 풀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노션은 2021년 퍼포먼스 마케팅사 '디퍼플'과 지난해 시각적 특수효과(VFX) 기업 '스튜디오레논'을 인수했다. 이번 디플랜360에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 등 국내외 업체와 인수합병(M&A)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는 "미디어 사업 영역을 전방위로 확대함으로써 광고주들의 다양하고도 구체적 디지털 마케팅 수요를 충족시켜 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분 인수 등 적극적으로 투자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이면서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