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2회 만에 시청률 7.5%
이준호·임윤아의 로맨스 무르익나
새 드라마 ‘킹더랜드’가 시청률 7%를 돌파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킹더랜드’ 2회에서는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 사이에 우연한 만남이 계속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전국 7.5%, 수도권 8.3%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구원은 자신의 방 화장실에서 나오는 천사랑을 보고 불현듯 피트니스 센터에서의 일을 떠올렸다. 오해를 바로잡고 사과를 받으려 했지만 천사랑은 구원이 자신에게 추파를 던졌던 수상한 고객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구원과 천사랑의 달갑지 않은 우연은 두 사람의 의사와 관계없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천사랑이 구원의 본부장 취임식에 직원 대표로서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는 한편, 두 사람이 함께 킹 호텔의 홍보 영상까지 찍게 된 것이다. 천사랑을 따로 불러낸 구원은 자신을 변태 취급했던 그날에 대한 자초지종을 물었고 마침내 문제의 원흉 호랑이 티셔츠에 얽힌 불쾌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두 사람의 질긴 인연은 호텔 안 뿐만 아니라 호텔 밖에서까지 이어지게 됐다. 구일훈(손병호) 회장의 지시인 만큼 천사랑은 구원과 제주도로 향해 인터뷰 촬영에 나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