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탈북민 300여 명과 서울현충원서 봉사활동
탈북민 출신 지성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탈북민들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7일 의원실에 따르면 지 의원과 300여명의 탈북민 봉사활동 단체 회원 및 북한인권단체 회원 등 청년ㆍ대학생은 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6ㆍ25 전쟁 참전용사 등이 안장된 묘역 정화활동을 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지 의원이 3ㆍ1절, 6ㆍ25, 순국선열의 날 등 호국보훈 국가기념일마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 의원은 “대한민국에 와서야 진정한 자유를 얻은 탈북민들은 그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의미 깊은 봉사활동이 통일되는 날까지 계속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지 의원 역시 지난 2006년 탈북한 북한이탈주민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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