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7월 3~5일 정당계약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8일 충남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 ▦96㎡B 28가구 ▦96㎡C 56가구 ▦114㎡ 3가구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았으며,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2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는 비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돼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아산탕정지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에 공급돼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단지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SDI,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다수 인접하여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배후의 두터운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삼성이 발표한 ‘60조원 지역 투자계획’ 중 90%가 넘는 56조원이 아산·천안에 투자될 예정이다. 여러 호재가 이어지면서 충남 부동산 시장은 많은 외지인이 유입되고 있다.
인근 1호선 탕정역을 비롯해 KTX ·SRT 천안아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한들물빛공원 및 미르공원 둘레길, 다솜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도보로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통학 가능한 점도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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