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진화 작업으로 시간 걸릴 듯
14일 오후 3시 30분쯤 전북 김제시 진봉면 만경강 인근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강변 들판의 잡풀 등이 탔으나 민가까지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차, 산불진화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헬기 3대는 해가 진 후 철수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80%가량 잡았지만 야간 진화 작업이어서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후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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