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경영관리 담당 부총재보에 채병득 인사경영국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15일부터 3년간이다.
채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 덕수상고를 졸업한 직후인 1985년 입행해 인사경영국에서 경력 대부분을 채운 한은 내 대표적 인사통이다. 상고 출신 인사 중 처음으로 인사팀장, 인사운영관,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인사경영국장을 맡았다.
한은은 "전략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뛰어난 소통능력, 소탈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인사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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