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차세대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품은 ‘콜로라도 ZR2 바이슨(Colorado ZR2 Bison)’이 공개됐다.
콜로라도 ZR2 바이슨은 콜로라도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오프로드 픽업트럭으로 쉐보레와 미국의 튜너, AEV(American Expedition Vehicles)가 협력해 개발했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앞세운 만큼 콜로라도 ZR2 바이슨은 외형부터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제 더욱 강렬한 인상을 자랑하는 바디킷을 더해 이목을 끈다.
특히 이러한 바디킷은 동급 최고 수준의 진입각, 이탈각 등을 제공해 험로에서의 보다 우수한 움직임을 보장한다. 여기에 AEV 17인치 휠, 전용 타이어를 더했다.
실내 공간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ZR2 바이슨, 그리고 오프로드 성격을 강조한 여러 변화가 더해져 일반적인 콜로라도와 차별화를 이뤄낼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의 개선 역시 더해진다. 310마력의 2.7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4WD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각종 튜닝이 더해져 강렬함을 더한다.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멀티매틱 서스펜션 시스템을 더하고 디퍼런셜 역시 교체해 더욱 견고한 움직임을 보장한다. 여기에 지상고 역시 높여 활동성을 더한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튜닝이 더해졌으나, 쉐보레의 다채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의 여유를 더한다.
한편 쉐보레는 콜로라도 ZR2 바이슨을 오프로드 챔피언, 채드 홀(Chad Hall)과 함께 루비콘 트레일(Rubicon Trail)에서 다듬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