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 총수단도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윤 대통령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171개 회원국이 모두 참석하는 총회에서의 이번 프레젠테이션(PT)은 부산엑스포가 가진 차별화된 비전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껏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이 원팀이 돼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저 또한 해외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지지를 요청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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