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16일부터 27일까지 ‘시티 바캉스&삼바’를 운영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이 삼바 페스티벌 분위기의 정글 휴양지로 변신한다. 만남의 광장에는 5.4m 높이의 미디어 폭포가 설치돼 시원함을 선사한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삼바 축제에는 브라질 현지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퍼레이드와 스테이지 공연을 펼친다. 매일 2차례(오후 2시, 8시) 열리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에는 브라질에서 직접 제작한 의상을 착용한 100여 명의 연기자들이 출연해 정열의 삼바를 선보인다. 태양의 여신, 인디오, 아마존 3개 주제의 퍼레이드에 8대의 차량이 동원되고 수만 개의 깃털로 장식한 2m 이상의 옷깃, 정열적인 춤사위와 음향효과가 어우러진다. 야간에는 춤과 의상이 더욱 돋보이는 조명과 불꽃 등 특수효과가 더해진다.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매일 2회(오후 3시 30분, 6시 30분) ‘삼바 투게더’가 진행된다. 모든 출연진이 참가해 강렬한 리듬과 댄스를 벌이는 특별 공연이다. 브라질 전통무예를 응용한 카포에라, 남미 특유의 열정이 녹아든 람바다, 역동적인 스텝의 살사 등 춤판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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