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장비부터 AI까지 7개 스타트업 엄선, 보유 기술 바탕으로 해외 진출 모색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 이영)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 사무총장 김영환)은 KT와 함께 6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비바테크 행사에서 대·중소 동반진출 전시관을 운영한다.
비바테크는 130여 개 국가, 8천여 개 기업, 13만 명 관람객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의 국가’로 한국이 선정되어 그 어느 때보다 참여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통합한국관 내 운영되는 대·중소 동반진출 전시관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KT와 KT협력사의 부스인부스(Booth in Booth)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재단은 KT와 함께 플랫폼, 5G, 스마트 시티 등 참여 중소기업 대표 아이템의 수출 전시 등을 통해 유럽 현지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클라우드/5G Small cell 특화 기업 ‘이노와이어리스’, 네크워크 장비 전문 기업 ‘엔아이투스’, AI플랫폼 기업 ‘모레’, 광고 자동화 플랫폼 기업 ‘아드리엘’, 광케이블 부품 기업 ‘선일텔레콤’, 광커넥터 및 분배기 제조 기업 ‘고려오트론’, IPTV용 셋톱박스 기업 ‘마르시스’ 등 총 7개사가 참여한다.
협력재단 담당자는 “K-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대기업의 인적 네트워크와 현지 인프라 자원 등을 적극 활용한 과제로,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올해의 국가로 한국이 지정되어 대·중소 동반진출 전시관을 비롯한 통합 한국관에 대한 관심과 높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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