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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결혼 사칭남 등장에 주의 당부 "모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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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결혼 사칭남 등장에 주의 당부 "모르는 사람"

입력
2023.06.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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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사칭남 관련해 이어진 제보
명세빈 "아직 결혼 계획도 없다"

명세빈이 결혼 사칭남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코스모엔터테인먼트 제공

명세빈이 결혼 사칭남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코스모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명세빈이 결혼 사칭남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명세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2, 3년 전부터 저와 곧 결혼한다는 이OO씨. 큰 사업을 한다고 여기저기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신혼집과 건물을 소개받고 사업 자금을 투자 받으려는 제보가 여러 곳에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해당 남성을 전혀 알지 못하고 결혼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남성이 자신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면서 접근한다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명세빈은 "형법 307조 명예훼손. 공연히 사실이나 허위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그는 결혼 사칭남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깊은 고민 끝에 해당 게시물을 올리게 됐다.

한편 명세빈은 지난 4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최승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승희는 차정숙(엄정화)의 남편인 서인호(김병철)의 불륜 상대이자 가정의학과 교수인 인물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닥터 차정숙'은 최종회에서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19.4%를 기록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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