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경비행기 추락사고 후 기적적으로 생환한 4남매의 아동 한 명이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CATAM 공군 기지에 도착해 이송되고 있다. 지난달 1일 남부 아마존 정글에서 추락한 경비행기에 탑승했던 4남매가 전날 구조됐다. 아이들의 삼촌은 "비행기가 추락했을 때 아이들은 (잔해 속에서) '파리냐'(farina)를 꺼냈고, 그걸 통해 살아남았다"고 밝혔다.AFP 연합뉴스
아마존 경비행기 추락사고 40일 후 기적적으로 생환한 콜롬비아 4남매의 아버지 마누엘 라노케가 11일(현지시간) 보고타의 한 병원 입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라케노는 추락 사고 직후 아이들의 어머니가 크게 다쳤지만, 나흘 정도 살아 있었다며 큰딸과의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어머니는 맏이인 레슬리 무쿠투이(13)에게 살아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AP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아마존 경비행기 추락사고 후 기적적으로 생환한 아동이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공군 군인들과 콜롬비아 가족복지연구소(ICBF) 직원들에 의해 이송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경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생존한 4남매가 구조된 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군인들이 아이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4남매는 지난달 1일 아마존 정글에서 경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한 지 40일 만에 구조됐다. 콜롬비아 당국은 군인과 지역 원주민 등 200여명을 동원해 수색 활동을 벌여왔다.AFP 연합뉴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오른쪽)이 10일(현지시간) 보고타의 한 병원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경비행기 추락사고 생존 남매들을 병문안하며 의료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지난달 1일 콜롬비아 남부 아마존 정글에서 추락한 경비행기에 탑승했던 4남매가 전날 극적으로 구조됐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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