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배우로서도 활동 범위 확대
PA엔터테인먼트 측 "많은 관심 부탁"
방송인 이병진이 PA엔터테인먼트와 동행한다.
12일 PA엔터테인먼트는 이병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인 뿐만 아니라 배우 이병진으로서도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송인, 그리고 배우로서 하반기 활동을 준비 중이다. 다음 달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실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병진은 1989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1994년 KBS 대학 개그 콘테스트에 뽑히면서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다. 1995년 KBS 코미디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병진은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활약했다. 또한 MBC '무한도전', KBS2 '상상플러스'와 '날아라 슛돌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그는 MBC '김치 치즈 스마일', JTBC '시트콩 로얄빌라' 등 시트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배우로서도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이병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PA엔터테인먼트에는 배기성 박시환 정모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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