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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제작진, 김지민 노출 방송 의혹에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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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제작진, 김지민 노출 방송 의혹에 "사실 아냐"

입력
2023.06.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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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제작진, 김지민 노출 방송 의혹에 입장 발표
"김지민, 친언니와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 진행"

'하트시그널4' 제작진이 출연자 김지민의 노출 방송 의혹에 선을 그었다. 채널A 캡처

'하트시그널4' 제작진이 출연자 김지민의 노출 방송 의혹에 선을 그었다. 채널A 캡처

'하트시그널4' 제작진이 출연자 김지민의 노출 방송 의혹에 선을 그었다.

10일 채널A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김지민이 과거 노출 방송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함께 공개된 캡처 이미지 속 여성은 크롭티를 입은 채 배를 드러내고 있었다.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과거 김지민은 입시가 끝난 뒤 친언니와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해 아프리카TV 방송 특성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됐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이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출연자가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일로 피해를 받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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