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브랜드의 소형 라인업에 힘을 더하는 크로스오버 모델, LBX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LBX는 지금까지의 렉서스의 차량들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디자인 기조 및 최신 기술, 각종 편의사양 등을 더해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실제 LBX는 4,190mm의 짧은 전장과 1,545mm의 전고를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렉서스 고유의 각이 살아있는 직선적인 디자인을 탈피해 특별한 감성을 자아낸다.
곡선이 강조된 프론트 엔드와 보닛 라인, 그리고 색다른 구조의 바디킷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대신 프론트 그릴은 렉서스 고유의 ‘사다리꼴’을 유지한다.
또한 날렵한 루프 라인과 크로스오버의 매력을 제시하는 각종 디테일이 더해졌고, 클래딩 가드 역시 얇게 구성되어 ‘도심형 크로스오버’의 감성을 강조한다.
실내 공간은 최근 렉서스의 인테리어 디자인 기조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기능적인 구성을 갖췄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여러 변화를 더했다.
적재 공간은 332L로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실용적인 수납 공간 구성과 2열 공간의 최적화, 그리고 2열 시트 폴딩 등으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보닛 아래에는 1.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자리하며 e-CVT, 전륜구동 및 E-Four 시스템이 조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한다.
이외에도 LSS+로 불리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더해지고 마크 레빈슨 사운드 시스템 등 ‘체급 이상의 가치’를 더해 경쟁력을 높인다.
한편 렉서스는 LBX를 올 연말부터 생산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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