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다음 달 2일 방송 끝으로 '영스트리트' 하차
2021년 7월부터 DJ로 활약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 하차한다.
9일 SBS 측 관계자는 본지에 "웬디가 다음 달 2일 방송을 끝으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를 떠난다"고 밝혔다.
웬디는 2021년 7월부터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로 활약했다. DJ 발탁 당시 웬디는 "라디오 DJ를 오랜 시간 꿈꾸기도 했다. 오후 8시의 일상을 웬디만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로 채우고 싶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웬디는 약 2년 동안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로 활동하며 청취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SBS 측 관계자에 따르면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웬디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웬디가 속한 그룹인 레드벨벳은 최근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는 레드벨벳 유럽 투어로 3주간 자리를 비우게 된 웬디를 대신해 조이현 츄 권은비가 스페셜 DJ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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