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4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

게티이미지뱅크
말다툼을 하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가 4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살인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강서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 중이던 여자친구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4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6시 20분쯤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B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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