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991년 7월 국내 유일의 중수로형 원자력 발전소인 월성 3, 4호기 주설비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우건설은 총 30여 개의 원자력 관련 프로젝트를 마쳤고, 상업용 원전과 연구용 원자로의 주설비 공사뿐만 아니라 중입자/양성자 가속기, 핵연료 제2공장,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1단계 공사를 수행했다.
특히 2017년 국내 최초로 해외수출 1호 사업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를 준공하여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원자력EPC(설계, 조달, 건설 일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2012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가동원전 설계기술(Q등급) 자격을 획득한 이후, 가동원전 일반종합설계, KEPIC 기계 및 구조 분야 원자력 설계 인증을 획득하며 가동 중 원전과 신규 원전 건설 및 해체에 대한 설계 수행력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설계, 시공, 성능개선, 폐기물처리, 원전해체에 이르는 원자력분야 전 사이클에 대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원전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건설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전 주간사 건설실적을 갖고 있는 국내 건설사이자, 민간기업 최초의 EPC 수행 실적을 보유하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대우건설은 현재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에 ‘팀 코리아’의 건설 분야 담당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SMR은 대형 원전보다 크기를 줄이고 모듈화된 설계로 안전성을 높여 차세대 원전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 분야에서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표준설계인가 획득사업에 한국전력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해당 모델을 통한 사업 진출 시 우선공급권을 확보해 두고 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i-SMR의 기술개발 참여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