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롯데GRS가 지난해 흑자 전환을 이루고 올해 1분기 역시 64억 원의 이익을 창출한 가운데 국내 사업의 내실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해 지속 성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GRS는 올해 1분기 FC사업 부문(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과 신성장사업 부문(컨세션 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직영점의 점당 매출이 약 38% 늘고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의 점당 매출이 각각 약 41%, 5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롯데리아는 올해 2월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를 한정 출시해 2주간 약 100만 개 이상 판매했으며, 품절 사태로 인해 계획보다 약 1개월 빠른 지난 4월 14일 라이스 번 생산량인 150만 개 완판을 기록하며 판매를 종료했다.
엔제리너스는 매장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역 유명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매장을 약 20개 운영 중이다.
롯데GRS는 국내 내실 강화와 함께 베트남에서의 가맹점 확대와 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몽골 등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국의 현지 매장 운영을 늘리는 등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5년 베트남에서 롯데리아 현지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베트남 현지 주 식재료인 치킨을 주 메뉴로 한 현지 메뉴 운영 및 고객 소비형태 변화에 맞춘 브랜드 및 제품력 강화로 2027년까지 가맹점 유치 300점 돌파로 외형 매출액 1,6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외식산업 박람회인 ‘NRA Show(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 2023’에 참가해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시식회를 갖고, K-버거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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