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2023’에 참가한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올해 부동산 및 건설 등 전방 시장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시장 공략과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는 위기 대응 경영을 최우선 추진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먼저 LX하우시스는 제품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창호·바닥재·벽지·주방·인조대리석 등 주력 제품들은 자체 개발 소재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한 신제품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 표면층에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한 친환경 ‘지아(ZEA)’ 시리즈 바닥재와 벽지,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인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까지 시장점유율을 계속 늘려 나갈 방침이다.
토탈 인테리어 사업은 그동안 전국 주요 상권으로 늘려온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전시장’ 등 B2C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신규 고객 발굴에 주력하면서 전방 시장 침체 위기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는 연면적 약 660㎡(약 200평)의 대형 리모델링 전시장으로 주요 제품이 적용된 주거공간 타입 전시관부터 개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 공간, 전시장이 위치한 지역의 인근 아파트 평면도를 적용한 모델하우스 공간 등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매장 구성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 LX하우시스는 바닥재·표면소재·산업용필름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북미/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X하우시스의 해외 매출 확대를 주도할 제품은 인조 대리석이다. 현재 LX하우시스는 글로벌 아크릴계 인조 대리석 시장에서 약 20%대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고,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는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