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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강세장 진입... "1940년대 이후 최장 약세장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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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강세장 진입... "1940년대 이후 최장 약세장 종료"

입력
2023.06.09 09:37
수정
2023.06.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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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저점 대비 20% 상승
WSJ "248거래일 약세장 머물러"
시장은 13, 14일 금리 결정 주목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지난해 저점 대비 20% 상승하며 강세장에 진입했다.

8일(현지시간) S&P 500은 전날보다 0.62% 상승한 4,293.9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8월 16일(종가 기준 4,305.2) 이후 최고치다. 지난해 10월 저점으로부터는 20% 상승한 결과다.시장에선 주가가 전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 강세장에 들어선 것으로 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P 500이 1940년대 최장기 약세장을 마감하고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S&P 500은 무려 248거래일 동안 약세장 영역에 있었다. 이는 1948년 5월 15일까지 484거래일간 지속됐던 약세장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미국 증시의 평균 약세장은 142거래일이다.

이날 다우지수와 기술주가 포진한 나스닥도 각각 0.5%, 1.02%씩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4.58%), 아마존(2.49%), 엔비디아(2.76%) 등 대형주들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다만 시장은 오는 13, 14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심을 내비치고 있다. BD8 캐피털 파트너스의 바바라 도란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실적은 끝났고, 부채한도는 해결됐으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회의를 기다리는 상태"라면서 "연준이 (금리인상을) 일시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이던스(전망)나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추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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