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송해나·김신영·민혜연이 방출한 술자리 꿀팁
건강한 안주로 해산물·두부 등 추천
술자리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알코올이 1g당 7kcal의 열량을 갖고 있는 데다가 무의식적으로 집어먹는 안주의 칼로리가 매우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몸매 유지를 위해 노력해온 스타들은 방송을 통해 술자리에서의 꿀팁을 공개했다.
모델 한혜진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때 살이 덜 찌는 안주를 추천했다. 그는 "단언컨대 회다. 회를 많이 먹으면 다음 날 죄책감이 덜하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모델 송해나 또한 IHQ '주주총회'의 제작발표회를 찾았을 때 해산물을 추천했다. 당시 그는 "안주는 최대한 안 먹는다. 먹게 된다면 해산물이나 건강한 쪽으로 먹는다"고 밝혔다.
코미디언 김신영은 38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KBS2 '빼고파'에서 "국물 안주는 건더기만 먹는다. 숙주, 콩나물을 추가하면 면과 비슷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통닭과 토마토를 같이 먹는 게 좋다. 치킨 무보다 염분이 덜하고 토마토가 혈당을 낮춰준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주진모의 아내인 의사 겸 방송인 민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삼겹살 등 고칼로리, 고지방 안주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셀러리, 오이, 당근, 토마토, 베리류를 안주로 추천했다. 채소를 술안주로 먹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두부를 먹으면 좋다. 민혜연은 "난 다이어트 중에 술을 먹으면 두부 안주를 많이 이용한다. 칼로리가 낮은 편이고 지방,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살짝 걱정이 덜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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