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세욱이 '천태만상'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했다.
박세욱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 FM '윤수현의 천태만상'에 한봄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욱은 "초등학교 5학년때 앨범도 내보았다. 그날 이후로 활동 경력으로만 따져보면 28년이 되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가장 큰 응원을 보낸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부모님이 가장 많이 응원해주셨지만, 아무래도 팬 여러분들의 엄청난 응원 덕이 큰 것 같다"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라디오 부스를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서 박세욱은 '보이스트롯'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노래인 나훈아의 '대동강 편지' 라이브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명품 보컬의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내었으며, 이후 윤수현의 돌발 요청에 '지금 이 순간'을 앉은 자리에서 열창하면서 뮤지컬 배우의 탄탄한 내공까지 드러내면서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박세욱은 라이브 열창 후 "손이 떨리고 있다"라는 너스레로 겸손함까지 드러내면서 재치 만점 스페셜 게스트의 면모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라이브로 조항조의 '걱정 마라 지나간다'까지 완벽하게 열창하면서 '천태만상'에서의 활약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0년 '보이스트롯' 우승으로 트롯계에서 실력파 신인으로 급부상한 박세욱은 최근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면서 또 한번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안양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 속 왕성한 활약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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