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및 사업화 국책과제 수주 및 전략적 협업을 위한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사업화 진행에 박차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AI와 ICT 분야의 연계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국내 지능형 후각 AI 기업인 ㈜일리아스AI가 AI 기술을 활용한 후각 데이터 사업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일리아스AI는 ‘인간의 감각에 AI 기술을 더해 세상을 바꿔 나갑니다’라는 비전 하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ICT기반 혁신제품·서비스 아이디어 Biz Project 공모전'에서 ‘후각 AI를 적용한 마약 소지 탐지 스캐너 개발’ 아이디어로 44:1의 경쟁률을 뚫고 입상했다.
이 공모전은 ICT 분야에서 사업화 가능한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단기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고, 해당 공모전 수상을 통해 ㈜일리아스AI는 최장 1년 9개월, 정부지원금 최대 5.96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수상 아이디어를 상용화 할 수 있는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또한, ㈜일리아스AI는 '2023년도 ICT 미래시장 최적화 협업기술 개발사업'에 ‘후각 AI 학습용 디지털 후각 데이터셋 구축 및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가 추가로 선정되어 최장 2년 6개월 정부지원금 최대 15억원의 지원을 받는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제는 국내 기업들이 ICT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과제로 일리아스AI의 기술력과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소식은 ㈜일리아스AI의 부산 블록체인 특구 입주 확정이다. 부산 블록체인 특구는 물류, 관광, 공공안전, 금융, 부동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일리아스AI는 후각 데이터 DB화와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개발 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계획을 인정받아 특구에 입주하게 됐다. 또한, 일리아스AI는 향후 특구 내 기업들과의 협업 및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데이터의 위변조 불가성을 활용한 정보의 무결한 저장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 예정이다.
더불어 ㈜일리아스AI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개최된 '연세AI-데이터 산업 융합 협의회'에 회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향후, 지능형 후각 AI 기술을 활용하는 의료용 진단제품을 개발 예정인 일리아스AI는 해당 협의체 참여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첨단의료-AI-반도체 산업 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기업 역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일리아스AI 고범석 대표는 "일리아스AI는 기존의 제한된 후각 분석 기술을 AI를 접목함으로써 날이 갈수록 최적화해가는 후각 분석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확한 후각 분석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후각 AI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지능형 후각 AI 플랫폼 개발을 선도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리아스AI는 이러한 연구 개발 및 사업화 과제들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능형 후각 AI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및 상용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직은 초기단계인 후각 AI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시장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능형 후각 AI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발 노력이 성공할 경우, 일리아스AI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ICT 업계와 인공지능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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