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중단됐던 제주 ‘탐나는전’ 현장할인 재개

알림

중단됐던 제주 ‘탐나는전’ 현장할인 재개

입력
2023.06.07 10:59
0 0

추경 예산서 100억 확보
할인 한도도 5만원 상향

탐나는전 카드 이미지. 제주도 제공

탐나는전 카드 이미지. 제주도 제공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예산 갈등’으로 중단됐던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현장 결제 할인 혜택이 보름여 만에 재개된다.

도는 지난 5일 도의회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 의결에 따라 100억 원의 예산을 반영해 탐나는전 5∼10% 현장 결제 할인을 8일 0시부터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탐나는전 사용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기 위해 2022년 8월부터 연 매출액 기준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할 경우 5∼10% 현장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앞서 탐나는전 현장 할인은 도의회에서 추경 예산안이 심사 보류되면서 지난달 23일부터 일시 중단됐다.

도는 할인 재개일로부터 이달 30일까지 탐나는전의 할인 한도를 기존 개인별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최명동 도 경제활력국장은 “탐나는전의 현장 할인이 부득이하게 일시 중단돼 불편을 겪은 도민들에게 죄송하다”며 “도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