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월디페'서 마약 거래?..."스태프가 발견 후 자발적 신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월디페'서 마약 거래?..."스태프가 발견 후 자발적 신고"

입력
2023.06.05 16:29
0 0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현장에서 마약 거래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월디페' 측이 입장을 밝혔다. 바이피씨탄젠트 제공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현장에서 마약 거래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월디페' 측이 입장을 밝혔다. 바이피씨탄젠트 제공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현장에서 마약 거래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월디페' 측이 입장을 밝혔다.

'월디페' 측은 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월디페' 행사 진행 중 접수된 마약 의심 신고는 일반 관객이 아닌, 저희 페스티벌 스태프가 행사장 내 순찰 도중 마약 행위가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고 일반 관객들과 즉시 분리 후 바로 경찰에게 인계하는 자발적 신고를 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월디페' 측은 "행사장 내에 마약류가 반입되거나 행위되는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한 철저한 검색과 관리, 전문 인력들의 정기적인 순찰을 강도높게 진행했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페스티벌 내 마약과 관련한 어떠한 사례들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편, 이날 경기 과천경찰서는 지난 3일 '월디페' 현장에서 마약 거래 의심 신고가 접수된 20대 남성 등 3명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월디페'가 개최된 서울랜드 행사장 내 화장실에서 누군가 마약으로 보이는 물건을 주고 받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거래 혐의를 받는 인물을 발견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소환해 마약 거래 또는 투약 혐의 등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