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재가 안테나를 떠난다.
안테나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적재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안테나는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한 적재의 전속 계약이 오는 30일 종료된다"라며 "안테나라는 울타리 안에서 좋은 음악을 들려준 적재와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오랜 기간 당사와 함께해 준 적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적재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새 출발을 앞둔 적재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부탁드린다"라는 애정어린 응원을 덧붙였다.
적재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안테나와의 전속 계약 종료를 앞둔 소회를 전했다. 그는 "안테나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 늘 따뜻하고 인간적으로 보살펴준 안테나 그동안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들 참 많이도 만들었다"라며 "너무나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는 곧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다음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적재는 아이유 김동률 박효신 등 동료, 선후배 뮤지션들의 단독 공연 기타 세션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2014년 데뷔 이후 가수 활동도 병행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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