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2역 도전한 홍수아, 섬세한 연기 선보여
배우 홍수아가 영화 '나비효과'에서 록밴드의 메인 보컬로 변신한다.
9일 오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홍수아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나비효과'가 오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비효과'는 어느 실력파 인디밴드의 성공을 위한 분투기를 그려낸 청춘 힐링 음악영화다. 박중훈 김승우 황정민 마동석 공효진 등 당대 톱배우들이 출연했던 SF영화 '천군'의 민준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나비효과'에서 주인공인 쌍둥이 자매 주연과 혜연 역을 맡은 홍수아는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청순과 걸크러시를 오가는 반전 매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하며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그와 나의 거리' '나를 잊지 말아요' '데스티니(Destiny)'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 입증한 청아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 카리스마 넘치는 록밴드 보컬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홍수아는 드라마 '끝까지 사랑' '불새 2020', 영화 '멜리스' '역모 - 반란의 시대' '감동주의보'를 비롯해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인' '온주양가인', 중국 영화 '원령' '목격자 : 눈이 없는 아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한류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온 홍수아는 이번 '나비효과'를 통해 순수한 모습에서부터 털털한 걸크러시 면모, 가창력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홍수아는 "'나비효과'는 힘든 세상에서 시련을 겪고 좌절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따뜻하고 순수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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